■ 김무성 의원 출석해야 새누리당에게 좋다
재판문제 때문에 원세훈, 김용판의 증인출석 안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변호사 인터뷰로 보도된 것을 봤다. 이들이 출석하지 않으면 즉시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기로 한 여야 합의대로 돌아갈 것이다. 이들이 나오지 않은 것은 전적으로 새누리당의 책임이다. 재판일정과 관련해서는 특위나 국회에서 사법부에 정중하게 요청해야 할 것이다. 관련 합의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판 출석 안하는 것도 새누리당의 책임이지만 김무성, 권영세 나오지 않는 것도 새누리당 책임일 수밖에 없다. 새누리당에 충고 드린다. 김무성 의원이 출석하는 것이 새누리당에게나 김무성 의원에게 모두 좋은 일이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별명이 “김무대”였던 김무성 의원, 지난 부산유세에서 아주 우연히(!) 원본과 동일하게 낭독했다는 일 두고 신 내린 무당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어 별명이 김무대가 아닌 “김무당” 으로 바뀌고 있는 것 아닌가,
별명이 무대든 무당이든 새누리당의 큰 형님 대접받는 김무성 의원이 동생들 뒤에 숨어서 이렇게 당당하지 못하는 모습 보이는 것은 아주 실망스럽다.
김무성의원이 진짜 형님 정치인이고 큰 뜻이 있다면 좀 대범하기를 기대한다.
김무당이 아닌 김무대라는 별명으로 계속 존중받으려면 당당함 잃어서는 안 될 것이다.
국조특위원인 김태흠 의원이 "국정조사가 깨지는 한 있어도 김무성의 출석은 안된다"고 발언하는 것을 언론보도를 통해 보았다.
말씀 참 함부로 한다. 아무리 형님 지키기가 무산된다고 한들, 국회의 결의사항인 국정조사, 국민의 요구사항인 국정조사가 깨져서는 안된다.
새누리당의 본심이 진상규명 아닌 형님 보호, 국조 파행에 있다는 생각이 너무 심게 고스란히 드러냈다. 새누리당이 "형님 감싸는 동생들의 정당" 되지 않으려면 김무성 의원의 증인 채택에 앞장서줘야 당이 당처럼 보일 수 있다
2013년 8월 9일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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