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한문 경찰 집회방해 및 불법연행 동영상

몽유도원 2013. 7. 27. 19:26



7월25일 오후6시경, 경찰은 대한문 집회방해도 모자라 민변 권영국 변호사, 류하경 변호사를 연행하고, 이를 저지하던 민주노총 박성식 국장을 연행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7월 22일 경찰이 집회장소를 대한문 매표소 앞 일부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제한 통보 처분 효력 정지를 결정했고.

국가인권위는 7월 25일 오후2시 "경찰이 대한문 앞의 신고된 집회 장소에 질서 유지선을 설정함으로써 사실상 집회를 제한하게 된다면 이는 집회의 자유 침해에 해당한다", "이는 서울행정법원의 효력정지결정 취지에도 반한다"고 판단하고 남대문경찰서장에게 법원 결정 취지에 따라 집회가 열릴 수 있게 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국가인권위 관계자는 "경찰 병력 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경찰력을 모두 철수하라는 것이 인권위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인권위가 남대문경찰서장에게 경찰 방해 없이 대한문 앞 집회가 열릴 수 있도록 권고한 지 불과 4시간여 만에 경찰은 폭력젹 연행을 했습니다. 


어제 민변은 평화적 집회를 방해하는 최성영 경비과장을 집시법 3조 1항, 22조1항, 형사소송법 212조,213조에 의거해 

체포하고 경찰에게 넘기려 했는데, 경찰은 오히려 현행범을 두둔하고 보호하는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적반하장으로 공무집행방해를 들어 3명을 연행한 것입니다.


불법적으로 폭력적으로 집회를 방해하는 연정훈 남대문 경찰서장과 최성영 경비과장을 즉각 파면조치할 것을 요구합니다.


최성영, 투표독려조차 못하게 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