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정몽준 후보, 뭐든지 비싸야 대접받고 존경심을 얻을 수 있다는 발상이 참으로 놀라워
몽유도원
2014. 5. 21. 20:52
유은혜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2014년 5월 21일 오후 4시 1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정몽준 후보의 반값등록금 발언에 대해
19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반값등록금 법안을 제출한 바 있다. 반값등록금은 대학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한다는 정몽준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 반값등록금을 추진했고 1호 법안으로 냈던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겠다.
뭐든지 비싸야 대접받고 존경심을 얻을 수 있다는 발상이 참으로 놀랍다. 돈으로 가치의 순위를 매기는 싸구려 철학이 바로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을 불러온 것이 아닌가. 공공성의 회복이 화두가 되고 있는 지금 이 시기에 정몽준 후보의 발언은 그 분이 서울시장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2014년 5월 21일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