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방송통신위원회, 정권만을 위한 편향적 보도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쓴 것 아닌가
몽유도원
2014. 5. 20. 17:23
박범계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4년 5월 20일 오후 3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방송통신위원장 본회의 불출석 : 새누리, 방송통신위원장 본회의 출석 요구에 응해야한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 본회의에 불출석했다. 국무위원이 아닌 방송통신위원장이 본회의에 출석하려면 여야 합의와 의결을 거쳐야 한다. 새누리당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에게 물어볼 것이 많다. 세월호 보도와 관련하여 청와대의 외압이 기정사실화 되었고, 공영방송에서 관영방송으로 둔갑한 KBS 사태와 관련해서도 들을 말이 많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공정하고 창의적인 방송통신 환경을 조성해야 함이 본연의 임무다. 정권만을 위한 편향적 보도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쓴 것은 아닌가 묻고 싶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의 자유와 공공성, 공익성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지 나와서 답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방송통신위원장의 본회의 출석 요구에 응해야 한다. 무엇이 두렵나.
2014년 5월 20일
새정치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