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박근혜정부의 졸속맹탕 경제계획은 고단한 민생을 위한 해법이 아니야

몽유도원 2014. 2. 26. 11:35



■ 박근혜정부의 졸속맹탕 경제계획은 고단한 민생을 위한 해법이 아니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장밋빛 청사진을 나열하는 동안 우리 사회 한쪽에서는 ‘이대로는 못 살겠다’며 대규모 파업이 벌어지고 있었다.

 

박근혜정부가 졸속맹탕 경제계획에 매달리는 동안 우리 경제의 잠재적 폭탄인 가계부채는 1,0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1년 박근혜정부가 자화자찬을 하는 동안 청년, 장애인 등 사회의 약자들은 갈수록 살기 어렵다며 울분을 토했다.

 

민주당은 우리 국민들을 위해 박근혜정부가 꼭 성공하길 바라고 있다. 국민들의 뜻을 받드는 정부가 된다면 제1야당으로서 언제든지 협조할 수 있는 국정운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약속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 새로운 약속보다는 지난 약속을 성실히 지키고 국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신뢰와 소통의 대통령이 되어야한다는 것을 명심해주길 바란다.

 

특히, 1,000조원의 부채, 소득 양극화 속에서 고된 하루하루를 보내는 국민들을 위해서는 졸속맹탕 경제계획이 아니라 경제민주화, 복지 확대, 임금주도형 내수경제 성장전략의 수용이 해법임을 강조한다.

 


2014년 2월 26일

민주당 박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