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경제팀의 교체와 전면적 인사쇄신을 검토할 때
몽유도원
2014. 1. 24. 15:11
■ 경제팀의 교체와 전면적 인사쇄신을 검토할 때다.
박근혜 대통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나라는 온통 시끄러웠다. 박근혜 대통령의 심사도 심란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 국민이 잠재적 피해자인 신용정보 대량유출 사고가 박 대통령의 해외방문 소식을 밀어내고 온 나라를 뒤덮었다. 국민의 상식과 정서에 반하는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망언은 박 대통령의 속을 더 끓게 만들었을 것이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은 결단해야 할 때다. 국민에게 봉사하지 않고, 오로지 대통령만 잘 모시면 된다고 믿는 주변 인물들을 정리해야 할 때다. 현오석 부총리와 경제팀이 결과적으로 얼마나 국민들을 화나게 하고, 대통령을 수렁으로 밀어 넣고 있는지 잘 새겨 보시기 바란다.
거기에서 더 나아가 내각과 청와대도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으로 교체하는 것을 검토할 시점이 됐다. 그것이 결국 박 대통령 스스로를 돕는 길이 될 것이다.
2014년 1월 24일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