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회적 책임은 뒷전이고 오직 사적인 욕심에만 급급한 최연혜, 해임해야

몽유도원 2014. 1. 17. 12:42

■ 최연혜 철도공사 사장 즉각 해임하라

 

최연혜 철도공사 사장이 어제 새누리당을 찾아 자신의 지역구 관리를 위한 로비를 하고 갔다.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가당키나 한 일인가. 민영화를 막기 위한 철도노동자들의 사상 최장기 파업이 끝난 지 채 한달도 지나지 않았다. 사장이 로비를 하던 그 시각에 자진출두한 철도노조 지도부에게는 구속영장이 발부되고 있었다.

 

그야말로 뻔뻔하기 이를데 없다. 온 국민의 우려를 낳았던 철도민영화 강행사태의 당사자로서 최소한의 책임의식도 찾아볼 수 없는 파렴치한 행태다.

 

한술 더 떠 철도공사 명의의 공식 보도자료까지 내어 '사과와 신년인사를 드리기 위한 것'이라는 뻔한 거짓해명까지 내놓았다. 황우여 대표와 홍문종 사무총장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인가.

 

사회적 책임은 뒷전이고 오직 사적인 욕심에만 급급한 최연혜 사장은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전혀 없다. 즉각 해임해야 한다.

 

2014년 1월 17일

통합진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