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신년에는 박 대통령이 불통에서 소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몽유도원 2013. 12. 23. 19:45



■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박 대통령이 불통에서 소통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

 

박 대통령께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자회견을 한다고 한다. 신년을 맞이해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대통령이 신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뉴스거리가 된 것 자체가 상황이 이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집권 1년 동안 기자회견 한 번 하지 않고, 1년을 지내는 일은 민주국가에서는 대단히 유례가 없는 일이다.

 

또 등 떠밀려서 기자회견을 하는 인상을 주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이번을 계기로 박 대통령이 부디 불통에서 벗어나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특히 기자회견을 한다고 해놓고 미리 짜놓은 시나리오에 의해서 이뤄지는 기자회견을 해서는 국민적 반발에 부딪히게 될 것이다. 진정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청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13년 12월 23일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