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종북몰이와 공안 분위기로 비판을 재우려는 것은 낡고 뒤떨어진 태도

몽유도원 2013. 12. 13. 12:37




□ 일시: 2013년 12월 13일 오전 11시 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YMCA, 성공회 사제단의 시국선언

 

종교계의 시국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의 국기문란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대한 상식적 요구가 그 출발선이다. 은폐하려 할수록 스스로 드러나는 진실의 크기는 더욱 커져만 가고 입막음을 하려 할수록 더욱 커지는 사회적 고발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들 종교계의 양심과 정의의 목소리에 현 정부와 여당이 귀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 종북몰이와 공안 분위기 조성으로 비판의 목소리를 잠재우려 하는 것은 낡고 뒤떨어진 태도이다.

 

지금이라도 박근혜 대통령과 여권이 책임 있는 태도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대통령사과와 재발방치대책 마련’이라는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특검을 수용하기 바란다.

 

2013년 12월 13일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