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올 겨울은 그 어느 해보다 추위가 매섭다는데 ‘전기요금 한파’로 대한민국이 얼어붙어
몽유도원
2013. 11. 20. 15:46
□ 일시 : 2013년 11월 20일 오전 11시
□ 장소 : 국회 정론관
■ ‘전기요금 한파’로 대한민국이 얼어붙고 있다
어제 우리 국민들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더니,아닌 대낮에 전기료 폭탄세례를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행복의 시대를 열겠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국민고통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은 수요예측의 실패와 원전비리로 인한 전력난을 국민들의 책임으로 떠넘기겠다는 발상이다.
에너지 가격구조 개선으로 전기절약을 유도하겠다는 것은 ‘지나가던 소도 웃을 견강부회이다. 또, 100조원이 넘는 한국전력과 발전사의 부채를 국민에게 떠넘기겠다는 것이다.
올 겨울은 그 어느 해보다 추위가 매섭다 한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의 전기요금 한파로 인해 벌써부터 대한민국 전체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진정으로 민생을 돌보겠다면 전기요금 인상부터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다.
2013년 11월 20일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