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박근혜 독재, 국제적으로도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
몽유도원
2013. 11. 19. 16:04
- 11월 19일 11:35, 국회 정론관
- 홍성규 대변인
■ 박근혜 독재, 국제적으로도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
"법외노조화로 인한 전교조 탄압은 1991년 UN가입과 1996년 OECD 가입 당시 약속했던 규약을 어긴 것이다. 한국정부의 주장은 틀렸다."
어제 전교조와 함께 기자간담회를 진행한 '세계교원단체총연합'의 비판이다. 이 단체는 전세계 170개국, 401개 교원노조와 단체, 총 3,000만명의 회원이 가입된 조직이다.
프레드 반 리우벤 사무총장은 "한국정부가 교육에 관한 국제회의에 참석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압박의향까지 내비쳤다. 당장 정부가 추진했던 2015년 세계교직정상회의 유치는 물론 내년 회의 참석여부까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신유신독재를 선포한 박근혜 정권은 우리 국민들의 저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 이른바 패션외교로 국격을 높이고 있다고 청와대가 아무리 주장하더라도 이것이 가릴 수 없는 진실이다.
언론을 통제하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었던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도 없다.
박근혜 정권은 전교조를 비롯한 모든 노동조합과 진보당에 대한 탄압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
2013년 11월 19일
통합진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