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친일파 옷과 유물을 문화재로 등록한다고? - mediamongu

몽유도원 2013. 8. 9. 15:33







게시 시간: 2013. 08. 8.

문화재청이 '친일반민족 행위자'들의 옷과 유물을 문화재로 등록하겠다고 예고해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항일독립운동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친일파 세력들에게 면죄부 주려는게 아니냐는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은 백선엽, 민철훈, 윤웅렬, 윤치호, 민복기의 의복과 유물을 문화재로 등록하겠다 했는데 이유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큰 유물이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항일독립운동가 단체들은 광화문광장으로 나와 문화재 등록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알렸고, 의복과 유물의 보존가치가 있다면 소장처나 관련 박물관에 보관, 활용하면 되는데 문화재 등록이 왠말이냐, 항일독립운동들에 대한 모독이다고 문화재청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이들 문화재등록 여부는 오는 13일 결정됩니다. 광복절 앞두고 이게 무슨 짓이란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