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 대해
다음 주 헤이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에 한미일 3국간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민주당은 북핵문제의 해결과 동북아의 불안한 정세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
정부가 모든 외교력을 다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일본의 과거사 왜곡에 대한 분명하고도 확고한 미국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일본의 반성과 재발방지를 얻어내는 성과를 내야만 할 것이다.
일본의 노골적인 우경화와 군사대국화 경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함과 동시에 평화헌법 계승과, 고노담화 승계를 명문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한미일 3국정상회담은 일본의 역사왜곡 행위와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변화 없이 손목 잡아끌기식, 보여주기식 이벤트 외교에 들러리성 정상회담이 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능동적이고 성공적인 외교역량을 보여주고 돌아오길 기대한다.
2014년 3월 21일
민주당 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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