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여야민생정치 실종으로 왜곡보도하지는 말아야 - 은수미

몽유도원 2013. 7. 29. 14:31

박대통령 경제민주화 약속지켜라!

을지로위원회의 끊임없는 민생정치,

도매금으로 민생정치 실종으로 왜곡보도하지는 말아야 - 은수미


을지로위원회의 대리운전관련 성명발표의 말미에서 은수미의원은 언론에 위와 같은 강력한 주문을 하였다.

은수미 의원(민주당), 우원식 의원(민주당), 민홍철 의원(민주당) 외 다수



제8차 을의 눈물 사례발표 주요발언

-전국 대리운전기사 국회 증언대회-


■ 우원식 을지로위원장

 

어쩌다가 시내에서 친구들하고 술 한잔 하고 나면 집에 갈 때 대리운전을 부른다. 집에까지 도착해서 대개의 경우 1만원, 1만5천원 이렇게 드리면 그때 늘 가졌던 생각이 이분들 돌아 갈려면 택시비로 치면 그 정도 들 텐데 남는 게 뭐있나 이런 생각하면서 굉장히 어려우신 분들이구나하며 머릿속에 대리운전하면 그런 단초의 생각만 있었다.

 

그러다가 경남창원에서 정말 어려운 상황, 불공정한 계약, 그리고 심각한 착취 이런 것들이 있다고 해서 몇 위원님들과 함께 창원을 내려가서 경남지구분들을 뵈었다. 보증금 40만원씩 내는데 그 보증금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전체 경남의 한 3천명 정도가 되면 10억이 넘는 돈인데 어디가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합류차가 돌아다니면서 차를 태워서 가는데 출근하지 않아도 3,500원씩 꼭꼭 떼어가고 또 한콜을 타는데 3천원씩 내야하는데 돈 낼 때마다 수수료 300원씩 떼어간다 하고 콜을 불러서 5초안에 대답을 하지 않으면 500원씩 떼어간다는 그런 벌금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깨알같이 띄어가는구나, 우리 은수미의원 표현으로 하면 정말 깨알같이 떼어가는구나, 어려운 조건에 있는 분들이기 때문에 대리운전을 하는데 그 어려운 조건에 있는 것을 또 빌미삼아 계약관계에서 불공정하고 말도 안되는 벌금을 만들고, 메기고 그리고 보증금 어떻게 알 수 없을 정도로 영수증도 없고 이런걸 보면서 정말 불공정의 막장이 여기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경찰에 가서 고발이 됐다고 해서 경찰에 가서 조사해 달라고 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까 증거를 별로 못냈다고 조사도 엉망이라는 이야기 들었다. 그렇게 증거를 잘 낼꺼 같으면 뭐하러 고발 하나, 고발이 되면 경찰이 수사를 해서 증거를 찾아야 하는데 이것도 저희들이 문제를 더 삼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 대리운전이 경남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에도 있고, 대구에도 있고, 부산에도 있고, 전국에 있기 때문데 그 많은 대리운전기사들이 느끼고 있는 불공정 문제를 민주당 을지로 위원회와 함께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

 

모처럼 오신 자리이기 때문에 본인들의 그런 답답하고 억울한 사정, 저희가 그때 내려가서도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 하신분들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신문고를 열면서 많은 분들이 을들의 고통 속에 자살을 택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더 이상 그런 선택 하지 마시고 신문고 두드려 달라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희들이 성심성의껏 정말 지구에 끝까지라도 쫓아가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마음으로 접하고 있고 저희들과 함께 대리운전문제도 해결해 나가자는 말씀 드린다. 이렇게 멀리서 와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2013년 7월 29일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