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 김재원 '형님 저 아닙니다'
※ 더 자세한 각 부문별 수상작 및 출품작은 www.kppa.or.kr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김재원이 계엄법 만지작 만지작!
지난 33년간 발동적 없이, 거듭된 위헌판결로 사문화 되어가는 계엄법을 개정한다. 국민을 협박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비춰질 수 밖에!
▲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 총괄본부장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이미 입수하고 이를 선거에 이용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6월27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 도중 한 당직자가 자신의 어제 최고중진회의 발언 유출자로 김재원 의원을 지목해 보고한 문자 메시지를 보고 있다.(왼쪽 사진) 뒤이어 유출자로 지목된 김재원 의원이 결백을 주장하며 보내온 문자 메시지를 읽고 있다.
▲ 김무성 의원이 6월27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돋보기 안경을 쓴 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읽고 있다.
▲ "지난해 대통령선거 이전에 이미 노무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입수해 선거에 활용했다"는 김무성 의원의 최고중진회의 석상 발언을 유출한 것으로 지목된 김재원 의원은 "저는 요즘 어떻게든 형님 잘 모셔서 마음에 들어볼까 노심초사중이었는데 이런 소문을 들으니 억울하기 짝이 없습니다"고 적은 문자 메시지를 김 의원에게 보내왔다.
▲ 문자 메시지에 적은 대로 김재원 의원이 김무성 의원 자리로 찾아와 두 손을 모은 채 해명하는 동안,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 한동안 해명을 듣고 있던 김무성 의원이 김재원 의원의 등을 토닥이고 있다.
▲ 김재원 의원이 해명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하는 동안, 김무성 의원이 굳은 표정을 풀지 않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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