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민주노총이 굳건할 때 진보정치, 노동정치도 활짝 피어

몽유도원 2013. 7. 19. 19:29


❍ 민주노총 신임 지도부 선출 관련

 

민주노총이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7기 지도부를 선출했습니다.

 

새롭게 선출된 신승철 위원장과 유기수 사무총장께 동지적 애정과 연대의 마음을 담아 축하드립니다.

 

8개월 만에 지도부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된 만큼 산적한 현안들이 많습니다.

당장 벼랑 끝으로 몰려 하늘로 올라간 노동자들을 비롯하여 전국 곳곳이 투쟁사업장일 만큼 우리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이 매우 어렵습니다.

 

노동자들은 한 마음으로 투쟁하는 민주노총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위를 보지 말고 아래로 내려가 노동자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지도부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민주노총의 조직적 결의로 창당했던 민주노동당이 지금 통합진보당으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굳건할 때 진보정치, 노동정치도 활짝 피었던 것이 지난 경험과 교훈입니다.

 

지난 시절 한결같았던 그 마음 그대로 진보당은 앞으로도 민주노총과 동지적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가져갈 것입니다.

 

 

2013년 7월 19일

통합진보당




우리에게는 영광이었고 

민중에게는 희망이었던,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민주노동당. 


그 이름이 벌써 몹시도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