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사

광복절 특집, 항일 유적이 사라진다

몽유도원 2012. 12. 31. 17:41

광복 66주년, 경술국치 101년을 맞이해 중국지역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벌였던 선열들의 발자취와 이들의 유적들을 살펴본다.

주로 임시정부와 광복군들의 자취를 중심으로 충칭, 상하이, 베이징 등지를 현지 취재해 독립 운동가들이 기숙하고, 훈련했던 곳이 중국의 개발바람과 무관심속에 사라지거나 파괴된 현장들을 취재했다.

국내는 물론 중국현지인들의 기억 속에 멀어져 가고 있는 항일 독립운동의 자취를 다시 더듬어 보존하고 복원하는 작업은 오늘날 이념 대립 등으로 갈등하고 있는 후세들에게 나라사랑에 대한 일침이 되고 독도영유권을 주장하여 분쟁을 초래하려는 일본에 대한 경계를 다시 하자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 현지 취재를 통해 사라지고 있는 항일유적과 엷어지고 독립의식을 다시 고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