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람냄새가 그립습니다.

몽유도원 2009. 9. 11. 16:57

사람냄새가 그립습니다.

오랫만에 사람사는 세상을 열린답니다.

이 해의 마지막 초록을 바라보며,

올해 잃어버린 것들과 가을걷이를 생각하여 봅니다.

거리에서 만나던 당신의 체온들이 그립습니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추울 듯 싶습니다.

당신의 손에 들려있던 촛불 하나가 몹시 그립습니다.

 


 

 

방제를 적다 놀랐습니다. '사는 세상','사는세상'이 금지어라 하는군요...

 

'시민방송 천개'에 관한 논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방송을 진행하여 볼까합니다.